아들이 영어를 특별히 못해 내신이 엉망입니다. 일반고라 학교분위기도 그
렇고 본인이 열심히 해야 상위권 대학은못가도 인 서울은 갈텐데...
점심식탁에서 영어 학원이라도 다니자고 하니 싫다하네요. 중학교때부터 쭈욱~~~
화가 나서 큰소리를 냈더니 남편은 큰애 방에 작은 놈은 제 방에 들어가버리고 두문불출입니다.
저도 신경을 썼더니 팔이 아프네요. 유방암 환자거든요.
어떻게 하죠?
신경쓰니 제 건강이 걱정되고, 아이를 잘 구슬려보고 학원등록시키고싶은데,
화가나서 다른학원도 다 그만두고 야자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해야 저도 안아프고 아이맘도 돌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