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배가 많이 나와서 성인병도 걱정이 되고해서
오늘 우연히 지나다가 0살방이란델 들어 갔어요.
식이요법에다 배에 찜질만 하면 하루 일키로씩 빠진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 한 번 받아 보았네요.
그런데 배위에 무슨 뜨뜻한 팩 같은 것과 무게추 같은 걸
사 십분 정도 올려 놓고 수지침도 놓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와서 배가 좀 따가와서 보니 배가 꼭 등에
뜸 뜬 것처럼 벌긋벌긋 마치 화상 입은 것 처럼 빨개서
놀라 달려 갔더니 별일 아니라며 처음엔 다 그렇다고 하는데
옆에 누워 하고 있는 아줌마 봤더니 자긴 이것 한지 오래 되었는데
자기 배 보라며 보여 주는데 완전 울긋불긋 그래도 잘도 참고 하더군요.
오늘은 일회로 한 번 받아 보았는데 글쎄요...
배가 저리도 울긋불긋 한데...해도 괜찮을까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누구 경험맘님들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