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50살 고혈압에 위험직종입니다
25톤 화물차
고집은 똥고집이라 공단에서 나오는 건강검진 아직 한번도 안받았네요
나중에 큰병걸리면 혜택 못받는다해도 들으체만체
공단에서도 독촉전화가 몇번왔었어요
혈압약도 7월 4일날 한달치 타온게 아직 반이나 있고요
그것도 내가타옵니다
시간이 남아돌아도 병원에 안갑니다
요즘엔 자꾸 이런생각이 드네요
76세인 시어머니 결혼후 줄곧 모시고 사는데 남편이 없어도 같이 살아야되
나 하는 생각 ( 손위시누와 시동생있어요)
집은 시어머니 집이고 수리는 우리가 했는데 명의이전해줄 생각은 전혀 없
으십니다
남편이 미울때 폐지주워 먹고살더라도 니죽으면 니거엄마하고 안살거다
속으로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