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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에만났던 유부녀를못잊는거같아요


BY 도와주세요 2011-11-25

결혼전에 저만나면서 그유부녀를정리했구요

저와결혼을했습니다 ..그때제가미쳤었죠 ...그리고아이가생겨서

어쩔수없었습니다 ..

 

그땐 내가노력하면 날사랑하게 만들수있을자신이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앞에선누구보다 날사랑하고 절아껴주고

제가없으면 미칠라고하는 남편입니다

 

지금저한테 사랑한다고 앞에서는말하고있지만

진심으로안들려요

믿음도없구요...

가끔저한테 손대는것도 몸서리치게 싫을때가있어요

 

 

제남편싸이에 노래도 이걸루해놨구요...가사가그유부녀못잊는가사구

저한테 직접적으로 그여잘못잊었다거나 그런얘긴안하는데

그냥제느낌상그래요...

그래서 자꾸제가 맘을닫아버리고 ...좀떨어져있고싶으네요...

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할지 껍데기만사는거같고

노력해도 사랑하게만들어도 맘속한구석엔 그여자가있나봐요

 

유부녀라서 그여자는 언제든지 받아줄꺼예요

어차피 한번피운바람이니까...

서로미친듯이 좋아했었더라구요...못가진 사랑이 아쉬움이큰가봐요

그여자를 정복못한게 아쉬웠겠죠

 

 

참 제사랑으로 덮을수있다생각했는데 저도 지치고한계가오네요

 

남편싸이노래는이겁니다..

시도때도없이 이노랠흥얼거리는데 노이로제걸릴꺼같아요

 

그여자옆에 남편이있어서 저한테온거지...

그여자한테 남편이없었더라면 그여자한테갔을꺼같아요

그렇게생각하니까 제가좋아하던맘도접게되고 점점멀어지는거같아요

 

 

제남편싸이노래입니다..

 

 

 

이미 다른 사람 곁에 니가 있는데
그의 손을 잡고 있는데
한걸음도 못가고 늘 제자리인 걸
또 오늘도 하루만큼 멀어지는 걸

내가 될 순 없는지 널 사랑할 사람
바보처럼 눈물로 삼켜보지만

가슴에 니가 꼭 얹혀서 눈가에 니가 또 맺혀서
입가에 수없이 맴돈 말 널 사랑한다고
잊으려 발버둥 쳐봐도 지우려 술에 늘 취해도
그리울 너잖아 찾아올 너잖아

시린 가슴 한숨에 덜어 내려해도
가슴 끝에 사는 한사람
가끔 먼발치라도 한순간이라도 보고싶어
니가 있는 거릴 걷는데

내가 될 순 없는지 널 사랑할 사람
바보처럼 눈물로 삼켜보지만

가슴에 니가 꼭 얹혀서 눈가에 니가 또 맺혀서
입가에 수없이 맴돈 말 널 사랑한다고
잊으려 발버둥 쳐봐도 지우려 술에 늘 취해도
그리울 너잖아 찾아올 너잖아


이런 나를 모르고 못난 날 버리고
그렇게 그에게 넌 안겨서 또 살아가잖아

그 사람 자꾸만 미워서 내 사랑 가진게 미워서
널 다시 되돌려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보다 잘해줄 남자야 나보다 사랑할 남자야
부디 날 잊어줘 그렇게 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