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이다 보니 큰 회사가 있어서 전국 각지 사람 다 모여사니까..
마음이 제각각이지만 너무 속상해서..
일주전에 돼지 머리 눌린것 다 팔려다고 ..좀 있다 오래서
어제 갔는데..많이 살생각으로
저번처럼 해주시면..엄마가 이빨이 없어서..
저번에 사갔는것 잘 잡수셔서..
대뜸 한 다는 소리가 이빨 없으면 안먹어야지..
사가지고 간것중에 제일 잘 잡수시더라고 ..
그렇치 않아도 살아오면서 고생 많았셨는데
노후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누워 계시는 엄마 보면
뼈가 아픈데..
불쌍한 울 엄마 ..흑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