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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쓰기에 적당한 스마트폰


BY 중3맘 2011-12-06

참 속상하네요 스마트폰 때문에 어제 아이랑 안좋았습니다.

사춘기를앓느라 최근 2,3년 힘들었습니다.

왠만하면 부딪히지 않을려고 참고있지만

어찌이런일이 있는지...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부모알기를 넘 우습게 알아요

엄하게 키운다고 키웠는데 버릇이 너무 없네요

허탈합니다.

잘키울려고 하나만 낳아서 공들여 키웠더만

불만 투성이네요

외동인데 뭐하나 제대로 해준거 있냐네요..

참 지금 과외비가 100만원 듭니다. (영수 50씩 고등학교 선행)

저는 아까운데 본인은 아깝지 않은가봐요 남들도 그렇게 한다네요,,,

어릴때 수영, 태권도, 기타, 피아노, 수준급으로 시켜줬습니다.

단지 게임기라든지 메이커옷안사줬죠..

본인도 원하지 않아서 안사준건데

이제와선 불평을 늘어놓네요

"제가 첨으로 사달라는거 그거 하나 못해주냐고

돈이없으면 이해한다고, 우리가 그리 어렵지 않잖아요."

하는데 할말도 없고 댓구도 하기싫고 그냥 입다물었습니다.

마음이 불편합니다.

사줘야 할것 같은데 넘최신도 말고 구형도 말고

적당한선에서 적당한 요금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지금 핸펀은 액정이 나가서 못써요(초등때 쓰던겁니다)

핸폰을 너무 좋아하네요ㅠㅠ

 

제가 사주기 싫은이유는 너무 폰에 빠져있을꺼 같고 학생이 돈알기를 우습게 아는것같아서 그랬는데 제주장만 하기엔 설득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