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 위로받고 싶어서 들어왔어요..
결혼 12년차 아들둘맘입니다. 4개월
째 집에서 쉬고 있는 남편..
전혀 일할 생각은 않고 주식시세와 tv만
쳐다보고 있네요..
저러다 남은 돈마저 주식에 날리고 생활비마저
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람이 하루종일 같이 얼굴맞대다 보면 별거 아닌걸로
싸우게 되고 예민해지잖아요..
그러다 티격태격했는데,, 그 싸운거 가지고 생활비주는거
끊고 신용카드(남편명의로 제가 썼거든요)마저 도난신고
해놨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얘기해보았지만 소용없습니다.
경제권만은 놓고 싶지 않고,, 그게 남은 자존심이라 생각했던
남편...
할수없이 일자리를 찾아 아르바이트다닌지 이틀째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냉전중에 아이들 돌보기는 커녕,,, 마치 저한테
시위라도 하는듯 제가 차려주는 밥은 먹지도 않네요..
맘같아선 당장 이혼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