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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경조사


BY 큰딸 2012-02-28

2남2녀의 맏딸이다.

친정 가까이에 큰남동생과 내가 산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요즘엔 시댁,친정에서

조카들 결혼소식이 종종 들리곤 하는데

울 시댁 같은 경우는 아들부부만 참여하고

시누들은 아예 친정 경조사에 참여안하던데

울 친정은 큰 남동생 부르면서 꼭 우리집도 참여를 원하신다.

막내 남동생이나 여동생한테는 연락을 안하시고(모두 기혼이고 자녀있음)

참여하라고 안하시는데

큰 남동생이야 당연히 그렇다쳐도

내가 맏딸이라 그런가몰라도

꼭 우리더러도 참석하라 그러니 참 부담스럽다.

시댁일도 아니고 친정일인데...

주로 남편하고 남동생이 부모님 모시고 참석을 자주하고

가까운 곳은 내가 가는 경우도 몇번 있다.

이번주 주말에도 큰이모 둘째딸의 그 딸이 결혼을 한다며

친정부모님과 큰남동생,나 이렇게 가자하시는데

왜 막내 남동생과 여동생은 안가도되는 자리를

아들도 아닌 나는 꼭 가라하시는지...

물론 가면 좋지만 비용부담이 되니...

나보다야 오히려 막내 남동생이 가야 옳은거 아닐까?

그러고보면 울 친정 며느리들은 참 좋을거같다.

집안 대소사에 시누들이 똑같이 비용부담하면서 참여하고

매월 회비도 내니...

자연스럽게 시댁과 비교하게 되는데

시댁은 친정보다 연배가 위라 그런가 몰라도

시누들 친정일에 아무 보탬이 안된다.

경조사에 따라다니지도 않고

집안행사에 큰돈 내지도 않고...

이렇게 친정 경조사에 부담 느끼는 내가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