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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집을 샀는데..


BY 언니 2012-03-03

전세얻을때랑 집을 샀을때랑 경우가 좀 다르잖아요?

여동생이 시댁이 부자라 이번에 시댁에서 아파트를 사줘서

전세살다 본인 집이 생겼습니다.

낡은 아파트라 인테리어 하는 비용이 꽤 든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아파트 값이 뚝 떨어진건데 그게 어딘가요?

5억...  몇십년을 고생해도 얻기 힘든돈이 뚝 떨어지니...

그래서 시댁이 부자면 좋긴 하네요.

조만간 집들이를 할텐데 그냥 돈으로 줄까 하구요.

근데 그 액수를 어찌해야할지 고민되네요.

그 전에는 전세여서 그냥 다기셋트라던가 신혼초에는 씨디케이스

사주고 그랬는데 이번엔 어찌해야할지...

작년 우리가 전세로 평수 넓혀 이사했을때도

형제간 서로 작은거 선물주고 그랬거든요

그때 여동생은 벽시계를 사줬었는데...

이번엔 집을 사서 가는거라 좀 신경이 쓰이네요.

지난해 시댁 형님이 집사서 이사갔을때 현금30만원 줬거든요

물론 시댁이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근데 서운한게 형님보다 우리가 한달 정도 먼저 이사했는데

우리한테는 달랑 휴지하고 수박 한통 사다 줬어요.

그전에 시어머니 조의금때문에도 좀 안좋은게 있었는데...

많이 서운했어요.  그런데도 남편이 집들이때 돈을 많이 주라는 식으로

얘길해서 30만원이나 줬습니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마음에 쌓아두고 있어요.  주고도 속상하네요.

그런데 그걸 생각하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인데

돈을 좀 줘야하나 싶어지다가도 나 사는게 빠듯하니 금액을

얼마를 줘야하나 싶네요.

답변들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