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생일이었는데 어김없이 싸움으로 끝나고 애들때문이란변명으로 언제까지같이살아야하는건지...어떻게 마누라생일은기억도 못하면서 자기숙모자기형만 챙기라는건지...17년동안 포기하고살았지만...이제는정말폭발할것같다...외도에 무능력에 무관심 도대체 자식때문에 죽을때까지참고살아야 하는건지...남보다 못한사이에 부부라기보단 동거인이란표현이 맞을듯...사춘기애둘만아님 벌써끝났을사이다...남편이없어도 내가버는돈으로 충분히생활은 자신있다...애들보고참아야하는지 이혼해야하는지 아직도 갈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