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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위험군 아들...


BY 엄마 2012-06-25

중3아들이 내성적이긴 해도 다정다감하고

착하고 친구관계도 좋고 외부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성적도 비교적 좋은 편이구요 가정불화도 없어요.

학교에서 하는 정서검사에서 우울증과 자살 위험군에 포함되었다고

담임쌤이 말씀하시네요.

한반에 6명 정도가 그런 결과가 나왔는데

다른 아이같은 경우는 가정적 문제가 있거나

축구부 활동이다보니 진로에 대한 불안으로 그런 결과가 나올수있는데

울 아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만한 이유가 없는데

1차 검사후 재검사 요지가 있어 얼마전 재검사했는데도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 하도 심란한 사건들이 많잖아요

담임쌤도 울 아들 결과는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는다하네요

아빠가 엄한것도 아니고 울 부부가 가끔 말다툼이야 해도

큰 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형이 살갑지 않다보니 형하고 사이가 썩 좋은건 아닌데...

그것말고는...

공부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어도

친구들도 많고 축구며,농구며 밖에서 잘 놀기도 하는데

제가 봐도 절 닮아 그런지 무기력하고

기분격차가 좀 있는거 같긴해요

우울해 하는것도 보이고..

그래도 자살 그런 수위가 높을거라 생각은 전혀 안했는데...

심란하네요.

쌤께 제가 어쩔까요? 했더니

본인이 보기에도 심각한 문제는 없는데

아이가 내성적이다보니 자신감 부족과 자격지심 땜에 그런거같다시며

3차 결과 기다려보자하시네요.

저랑 얘기해보시곤 걱정 안해도 될듯하다 맘을 안심시켜주시긴 했는데

심란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