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시누네가 전화가 왔다
시골갈거니까 올거면 빨리오라고
챙겨서 11시쯤에 도착했더니 시누가 점심을 준비하라고
불옆에서 혼자 음식을 준비하니 아버님께서 날더운데 고생한다
딸들과 조카네가 돕지 않으니 미안하셨나보다
식사를 마치고 설걷이를 하고 있으니 음식이 맛도 없다고
큰시누가 이야기하길래 순간 아주 순간 기분이 상했다
날씨도 더운데...........
식구들과 더 있다가 저녁까지 먹고 출발하자고 이야기가 나와
저녁을 준비하는데 다들 수저하나 놓는 사람 없으니 휴~
덥다고 선풍기하나씩 끼고 앉아있더이다
저녁설걷이까지 마치고 9시 가까이 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왜이리 피곤한지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네요
올여름도 아프신 엄마들땜시 시댁과 친정다닌다고 물놀이 한번 못하고 지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