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만나는 사람에 따라 그 처지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동류의식이랄까?
직장에 고졸이 많으면 길들이기 차원에서 대졸을 왕따?비스무리 시키며 견제 할수 있습니다. 이건 제 경험인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꿋꿋이 그 직장을 다녔는데요.. 이직을 하고나니 날 성실하고 일 잘하는 사람으로 쳐 주더군요. 또 다른 직장을 갔더니 부하직원들이 날 아주 좋아하는거예요. 이걸보면 나의 평가는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고 내가 왕따 당한대서 내게 문제가 있는건 아니라는거죠. 제 주위엔 그 사람이 왕따당한다고 흉보고 친구가 없다고 흉보는 사람이 있던데 왕따당하는 사람은 불쌍히 여겨야지 흉보면되나요? 흉보는 사람은 왕따 가해자와 똑같은 흉악한 심성의 소유자거나 무리짓기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주로 동류의 사람끼리 편 먹기 좋아하는 사람일텐데요...
혼자 다니는 사람은 사람끼리의 허세. 경쟁이 싫어서 내 가족이 최고구나하며 침잠한 사람일수도 있답니다. 무리속에 있다하여 외롭지 않을까?홀로 있다고 꼭 외로울까? 결국 인생은 혼자가는 길입니다. 남과 경쟁말고 자신의 길을 가면 그 뿐입니다...
그 분은 남자는 술도 먹고 남자다워야지 하며 자기 남편이 친정식구와 술 자리를 갔는데 오빠가 남편이 술도 잘먹고 호탕하다고 칭찬했다던데 전 친구도 없고 술도 못먹고 호탕하지도 않은 내 남편이 더 좋거던요? 결국 일종의 고정관념일뿐입니다. 친구 많으면 인간성도 좋을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