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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BY ehdgo1 2013-03-04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마흔 여섯 살  왜 이렇게 사는 것이 재미가 없지요

집에만 있는 전업주부라고  집 밖에 몰라서 그렇까요

사람이 변화는 것은 힘든것 일까요.

박차고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마음뿐  도저히 집밖으로는

못 나가는 나  답답해서 죽겠는데  빵 차고 나가고 싶은데  결혼 25년

나가고 싶은데  돌아보면 또 그자리 그남자 옆  멋있게 살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는 나

20년전 절제한 내 유방이 없다는 사실이 지금에 와서

내 발목을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얼마전 갑상선 수술한  내 목에 횽터가 내  발목을 잡을까요.

아니면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