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2년동안 1억을 빚내서 가족친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지고집대로 사업을 하더니 2년만에 말아드셨네요.
차라리 잘된일이죠 되지도 않는 사업
끌어봤자 뭐하겠어요
그런데 정말 심란하고 남편이 밉네요.
남편은 이제 자존심 버리고 4년제 대학 나왔음에도
어디 지방이라도 가서 막노동이라도 하겠다네요.
말이 막노동이지 곧이곧대로 믿기질 않네요.
곧죽어도 효자라고 부모님에게는 말하지 말래요.
그런데 제일 미운건 이럴 때 남편에게 힘이되주지 못하는
나의 무능력이네요. 미워도
잔소리 안할랍니다.
지도 다 잘먹고 잘살라고 사업한거겠지요.
이제 사회의 뜨거운 국물을 먹었으니 자기도 느끼는게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