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13

내가 폐인되기를 원하는남편


BY 살고싶다 2013-09-04

안녕하세요

 

결혼이십년차 대학생딸 중학생아들 엄마입니다

 

명절만 되면 더심해지는 남편의 향수병

 

특별한 이기주의 시댁이 너무 싫습니다

 

남편은 술먹고 짜증내고 쾅쾅 거리면서 집안전체를 불행하게만들고

 

말만하면 죽는다며 뛰쳐나가버립니다

 

협의이혼하기로 법원에갔더니 술먹고 행패부리며 소송하자고합니다

 

이혼도 안되면 어떻게하면되겠냐고했더니

 

저더러 정신과에가서 약을먹으라고합니다

 

무능력한 마마보이 남편만나서

 

아이들하고 살려고 죽도록 고생만했는데

 

정신과 약먹고 조용히하라니...억울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