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아파트 전세를 줬고
중간에 금액인상도 없이 자동갱신된 상태이고
이번 5월말이 만기라 이참에 그집 팔고 나도 평수 넓혀 다시 사려고
지난달부터 세입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통보하려고...
그런데 전화연결이 안되고 "당분간 통화를 할 수 없습니다."란 멘트만 나오네요.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문제는 세준 아파트 근처에 친지분이 사시는데
그 집이 몇달전부터 밤에도 불꺼져있고 몇달전이면 추울때였는데
베란다 창문이 활짝 열려있더라는거에요.
방충망이 열린걸 잘못본거 아니냐하니 그건 아니라하면서 추울때 그렇게 활짝
열어논것도 이상하다하네요.
관리실에 문의하니 자동이체여서인지 아직까지는 미납된건 없어요
직접 찾아가 우편물함을 보니 대여섯개 정도 우편물이 쌓여있는걸보면
아주 한참 비운거 같지는 않은데...
요즘은 해외를 가더라도 로밍해서 위의 멘트는 잘 안나오지 않나요?
거기다가 다른 식구들도 있을텐데 어째 몇달간 불도 꺼져있고 거기다
베란다창도 활짝 열려진 상태고..
그렇다고 함부로 집 열쇠를 따고 들어갈수도 없고...
뭔가 찜찜하고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이런 경우엔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