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글 쓰고 싶은데
컴퓨터가
말을 안 듣는다.
스마트폰이
컴터라 하더니
댓글조차도
오타 투성이
그러나
오른쪽 검지손가락
일명 독수리발톱으로
제법 속도 빠르네.
힘들지만 커서 넘어갈때까지
기다리는 미덕 생겼다
느림의 미학도 느끼며..
커다란 화면
컴터가 언제나
고쳐질까.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