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아줌마닷컴을 알고 거친 표현에 처음엔 많이 놀랬던 사람 중 1인입니다.
얼굴이 각양각색인 만큼 말씨도 속마음 표현도 다 다른 개성 쯤으로 봐주시면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나쁜 것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상처 받지 마시고요...
나와는 다른 사람이 사는 사람냄새나는 곳이고 다양한 사람이 자기 사연과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니 그럴수도 있는 일 쯤..으로 심각하게 마음에 담아두지 마셔요.
어떤 곳은 욕방을 따로 두어 욕을 싫컷 하도록 하는 곳도 있답니다.^^
그야말로 쌍욕^^
저도 세상 참 좁게 제 눈높이로만 살다가 여기와서 익명이란 빽!!!을 믿고^^ 제 목소리 좀 내고 생각을 펼치면서 스며드는 노력을 했던 거 같아요.
나와 다른 세상사람을 엿보면서 세상 보는 눈을 넓혔다고 고백합니다.
말씨가 거칠어도 마음씨가 비단결인 아줌마들 참 많습니다.
또한 거친 말씨가 상처가 되는 아줌마들도 있다는 걸 서로 이해했으면 해요.
서로의 상처를 드러낸 것이지 지적질을 하자는 것은 아니었을 터이니 모두들 건강하게 자주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