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9

다 똑같다


BY 형무소처넣고싶다 2014-08-18

저도 연휴내~ 남들가는 휴가도못가고..그놈의 돈이뭔지.그놈의 가족끼리 가면 뭐라도 챙겨야되니 배려심 없는 이남자때문에 식구끼리 가면 뭔재미냐고 잘라 먼저말하는데~ 벌써 가족끼리는 갈마음이 전혀 없고 다른 가족이 가면 묻어가면 편하니 그가족이 가자소리 안하니 시간많은 방학내내 여행한번 못갔네요.가기싫은넘 데려가봐야 짜증만 내고 아프다할것 뻔하고 포기하고 출근했네요 다른직원들은 여행다녀와서 휠링되어 목소리도 우렁차다만, 오늘 이혼하자하고 신랑는 일어나지도 않은채 보고 출근했네요~바뀌지않는 언어 폭력과 폭행에 간신히 빠져나와 주말엔 집도 못들어가고 어제밤늦게 집가서 아침때문에 애들 챙겨주고 나온 지금 기분 정말 우울하네요.. 이런신랑의 태도에 나는 울홧병에 걸린것 같아요..연애인들이야 돈이라도 넉넉하니 헤어지죠 저도 참 어렵고 질긴 결혼생활19년 계속 하고있네요. 제생각은 저도 나름 노후에 한번씩 갈곳을 정해놓고 허럼한 집이라도 지워놓고 가서 휴식하고 오는곳이 필요할것 같아요. 정말이지 지속적으로 울홧병이 더도지기 전에 무슨자구책을 준비해야될까봐요..이혼하기 참어려울것 같아요.오후2시에 가서1시간 영화상영을 해야되고, 법원가서 서류작성하는데 물어보니 직원이 보는 시선과 쌀쌀맞는 표정 아~우-- 가고싶지 않더라구요.무슨재산이 신랑은 24평아파트금액은 달라는데 그럴돈이..분배가 정확히 되는것도 아니요.그렇게 하자면 제가 먼저지쳐 심장병 걸릴것같아 지금껏 이러고 사네요..참 어려워요 사는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