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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BY 엄마 2014-08-26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집에가도 아들과의 감정싸움으로 피곤합니다.

대1인 아들이 아직도 사춘기인건지 인성이 문제인건지

넘 싹수없고 버릇없네요

부모가 뭘 물어보면 왜 물어보냐 퉁퉁거리고

그저 돈 필요하고 밥 달라는 소리 할때만  딱 자기 필요한 말만 합니다.

꼭 명령조로 뭐뭐 사와~  뭐뭐 해줘~ 이런식...

어릴때는 존댓말도 꼬박꼬박해서 주위에서 칭찬했건만

정작 커서는 반말이니...

대1인 아들 한주 용돈이 8만원인데 이 정도 금액은 적정한건가요?

달라고 할때만 줬었는데 하도 돈 안준다 툴툴거리길래 8월부터 그렇게 주고있는데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다른 댁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