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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나누는거 맞나요. 아버님 상 치루고 이틀이 지났어요.


BY 하루예뻐 2015-02-16

갑자기 찾아온 아버님 임종 소식에 저도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낸것만 같아요.

저희 가족들도 그렇고요.

늘 손자들 예뻐하며 제대신 다 키워주시고 고생만 하셨는데

이제 편히 쉬셔도 될만큼 다들 성장하고 나니까.

이렇게 돌아가시게 되네요.

슬픔다고 계속 제가 힘빠져 있으면 안될것만 같아서 지금도 글쓰며 힘내보려고 해요.

살아계실때 잘하라고들 늘 그러시잖아요.

저도 잘한다 잘해야지 하다가도 살아가는게 힘들다 보면 부모님 못챙기게 되더라구요.

정말 죄송하고 후회되고 지금 그런데 이마음 훌훌 털어버리려구요.

가족들 위해서라도 제가 너무 오래 힘들면 안될것 같아서요.

무엇보다 장례절차 알아서 해주신 예다함상조 서비스의 윤성민 팀장님 감사드립니다.

친척분들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정말 문상객들에게 신경써주시고 친절하셨다고 예다함상조 도우미 분들 역시 

친절하셨다시더라구요.

전 경황이 없어 모르고 지나쳤는데 문상객분들께서 너무 고마우셔서

삼촌께서 적은 비용 드렸는데도 안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고생하셨는데 받으시지 그러셨나 싶더라구요.

먼길 와주신 친척분들 친구들 직장동료분들 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할분들이 많다는거 장례 치르면서 한번더 알게됐습니다. 

여러분들 도움주셔서 아마 아버님 편히 가실수 있으셨을거예요.

좋은곳에서 편히 계실테니 전 걱정안할께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