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걀혼 을해
이바지 선물 사돈께서
갈비 명품인삼 떡 과일 등등 13 가지가넘어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는 너무 감사한마음이더군요
시집 식들은 예식장에서
고모부가 나누어먹는거라며 자기집으로가자
그날 ㅡ따라 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언제오야 차가밀려 전화오고
난 가기도싫고 잠도 1시간 30분자
새벽에 일어나 피곤해 집에서쉬고 싶은마음이
너무나간절하기에
집에 도착하니 벌떼같이 달려들어 못사는동서는
자기들가지고 갈 음식챙기는라고 정신없어
어찌나 꼴보기싫고 얄미운 감정과
꼴보기싫은 인간들 모습에 물건들챙기느라고
정신없는 모습에 기차 차지더근요
시골에서 올라와 늘 우리차로 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형님말 고무부 차로 터미널 가자고 하더군요
형님이 작은 고모 도오라고할것을 하던말이 스쳐지나가고
그날은 나에게 힘들고 기쁜마음 딸이 다벌어 시집을가고
시집을 잘가 감사드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