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어간이후로 3년째 방황중인 딸
허송세월만 보내고 공부는 뒷전 학사경고 두번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밖으로만 돌고 남자뒤꽁무니만
쫓아다니고 아예 계획도없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도않고 매일 밤12시되야 오고 1시,2시에 들어올때도
있고....술취해 인사불성일때도 있고
얌전하고 순진하던애가 3년새 어정쩡한 날라리가 되었네요
영악스럽고 약기라도했으면 덜한데
그것도 아니고 아직도 물러터져 지밥그릇도 못챙기는 성격
이번엔 아예 휴학하고 벌어서 다니라고했네요
부모가 힘들게 학비대주는것도 모르는거같아서
저리 변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했던 딸이라
너무 힘들고 막막합니다
부모가 어떻게 해야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