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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사람을 잃는다는것


BY 승량 2015-09-0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정같은곳에다시금 들어와 글을 올리네요

올해 전 두사람을 맘속에서 잃었습니다, 하나는 직장동료고 하나는 같은 엄마모임에서 동생입니다

그냥 잘지내면 좋았으련만 욕만 바가지로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 못한사이가 되버렸네요

전 공공근로일을 좀했는데, 한애는 거기서 7년정도 지내온사이인데, 전 올 6월말까지 일을 하고, 그곳 직장에서 인정을 굉장히 못받아 약간 다소 공백기간이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동생에게 밥을 사달라 하고 동네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콧소리를 내고 갔는데, 바람을 맞았죠, 전화는 꺼지고 연락두절 문자를 보냈죠, 이유가 뭐냐고, 계속없길래 그다음에 이렇게 저렇다 싫으면 연락하지말자 그러나 서운하다 저가 문자를 하나,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욕을 하며 내가 널 왜 밥을 사주냐고 그것도 7년을 알고, 아무렴 언니인내가 밥을 사면 더샀을거구 소소히 저와 나누던 뭐 삔이나 이런거 조차 내노라며 너무너무 슬펐어요,추스리기도 그렇타고 남편이란 사람이 아량이 넓어절 한번 토닥여 주는사람도 아니구 오로지 혼자견뎌야 하는 시간이었죠, 그리고 시간이 어느덧흘러 전 그와중에서 엄마들 모임을 하나하는데, 실은 저가늦둥이 아들이 있는데 발달장애가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데 큰병원은 비용이 비싸서 생각외로 선생님들이 좋코, 거기서 엄마들 모임을 하게되었어요

한달에 한번 복지관내 장터일인데, 분식종류를 파는건데 거기서 옆에서 자주 만나는 엄마가 동생처럼 지내겍 된건데, 나이도 30대고, 전40대고 자연히 언니 동생이 되었는데, 애가 순수해 보이고 집에 오게하여 반찬도 주고,술도한잔하고, 우연한 기회에 저가 요새 일을 하게되었는데, 그사이 남편과 가까운사의가되어 남편도 절 벌레보듯하고, 그애는 사람이 돌변하여 황천길가 뒤지라 문자나오고, 정말 스팸을 차단했지만, 인간관계 대인관계는 뜻데로 되지가 않나봅니다.

어짜피 세상을 살아가려면 사람들과 부딪쳐 살아가야 하는데, 정말 두렵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편하게 오던 이곳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사람은 보통 기쁨을 주기보다는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만을 잘하니까요

막자살충동도 들고, 너무나 괴롭네요 그래서 며칠전에 복지관선생님께 올라가 막울었습니다, 시원할거같았지만, 무언가전혀 그렇치 않았어요

지금을 장애인 시설에서 밥을 해주는 업무인데 일을 하는순간에는 모든것을 잊습니다.

다시금 저에게 환한봄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이라 생각드는데 ,어떤 좋은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