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17

후회없는 30대를 위하여


BY 132han 2001-02-07

22살에 결혼 이제 아줌마 경력 9년차 두딸아이의 엄마

이게 지금의 내이력의 전부다

9년전 새댁땐 얼른 10년이 지났으면 했는데

그땐 막연히 지금 보단 좋아지리라 생각했는데

울 시누가 그랬다

"언니 10년 후에 지금보다 나아지라는 법 있어""

맞다 여기까지 오는동안 겁났다.

하지만 어렵게 넘은 고개가 더 기억나구

힘들게 걸어온 길이 자랑스럽게만 느껴진다.

지금 내나이 31살 누구 에게나 자랑하고 싶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잘생기지는 못했지만

지금 30즈음의 내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