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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ㅡ.ㅡ


BY 골뱅이 2001-04-27

갱상도 아지메는 설말 안쓴다.
갱상도 말 팍팍 써서 주위를 갱상도 말로 물들이쥐.
벌써롱 적응을 팍팍 하는거 보니...
니는 역시 잡초가튼 인생인가 보다.
적응 했다구 넘 큰소리 치지 말거래이.
고 향수병 이란게 계절타구 오는데...올 가을을 조심해라.
그래두 꾿꾿하게 희망을 가지구 사는 모습을 보니깐
나두 힘이나는것 같다.
요즘 컴앞에 앉아있기 녹녹찮다.
조금만 시간이 길어지믄 아가가 뱃속에서 난리 부르스를 친다.
지금두 그렇다.
그래서 이만 쓸란다.
시간은 잡아서 갈챠도.
참석여부는 시간봐서 알켜주마.
구람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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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fan님의 글입니다

"남산이 높다하되 임산부아래 뫼이로다.
보고 또 보면 못 볼리 없건만
우즈가 담긴 임산은 태산중에 최고봉이라 하노라."

후훗..
잘 쉬었다 왔뇨.

난 이제 설넘 다되부러따.
말투도 바뀌어가고...행동거지도 그렇고...
빌딩숲이 내가 태어난 곳인냥..편안하다.

시조한수 읊조려봤는데
우떳노.

배가 불러 컴터 하기가 애간장 녹는 기분일 것이다.
조만간 모임을 주선할라구 그런다.
지혀니가 상경 예정인거 같은데...
니가 거동하기 가능한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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