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한마리 얌전히키우다가 실패한일...................
동전만보면 얼른주어더가 땡그랑 시장가서 물건값깍은것도
속이다보이는 돼지가 반이 넘어가길래 우리아부지 칠순에 약이라도
한재.......그런데 지난설다음날 시누네 집에 인사갔다 왔더니
화장실창문을 얌전히 뜻고 들어와 이불속에서 돼지을잡고 창문을 열고
또 닫기까지 현관은 건들지도 안고 사라짐 기막힌 새해의 시작이죠
계획은사라지고 .........내일이면 우리아부지 칠순선물로
영양제 하나사가지고 감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꼬박 6~7시간걸리는
너무멀어 자주가보지도못하는딸이 잘살지도못하니부모님속은
어떻겠어요 나도자식키우는데 기막히는일이죠
효도라는게 따로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자주얼굴보이고
부모님편찬으실때 죽이라도 끓어드리는거죠 전그것을 못한답니다
전국에계시는 아줌마들 딸시집보낼때 거리도 따집시다
멀리가면불효요 부모속은 자식에 대한그리움으로 병들죠 울엄마가....
비상금모으는 방법: 동전을모으세요 신랑이 동전까지는안세잖아요
시장갈때마다은행에.....작지만 세월이 도와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