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학창시절때 엄마가 싸줬던 무말랭이가 그렇게 생각난다 ㅋ
무말랭이를 해먹고싶은데... 요즘은 통 시장에 가도
무말랭이 파는 걸 못봤당..
도대체 어디가서 구입을 해야하는지 ;; 아직때가 안되서 그런가
반찬코너에는 항상 있는 무말랭이인데.. 왜 말린건 안파는지;;
그렇다고 반찬코너의 짜고 단 무말랭이는 먹고 싶지 않당 ㅠ.ㅠ
그래서 생각해낸 묘안의 방법 ~ㅋㅋ
직접 무를 말려보장~~!!ㅋ
우리집 오븐인 하우벤오븐에는 발효기능과 건조기능이 있다
바로 그 건조기능을 한번 활용해봅시당 ㅋ
일단 무를 가지런하게 일자로 잘 잘라준후... 그릴판위에... 차곡차곡 올려줍니다
제가 칼질이 서툴러서 무가 삐뚤삐뚤하게 짤렸지만 말려놓으면 다 똑같은 고임 ㅋ
이제 무를 올려놓은 판을 오븐 안에 넣고... 3시간을 기다립니다 ㅋ 물론 기능은 건조기능으로 맞춘 후에요...ㅋ
이렇게 3시간이 지나고 나서..
수분 가득했던 그 무가 .. 이렇게 무말랭이로 탄생되었습니다 ㅋㅋㅋ
와우~~ 중국산이니 머니 따지지 않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
오븐에서 3시간만에 직접 말린 무말랭이..ㅋ
요렇게 맛있게 무쳐서 먹었답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