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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BY 승량 2016-12-28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존재를 한다, 그러구 어떻게 쓰냐에 따라 보람도 후회도 남고, 참 하루하루에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40대 중반이 지나가며, 시간에 소중함을 세삼 더 일깨워주는 시간^&^  어제는 사회복지관 후원으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식사 초대를 해서 가보니, 이렇게 앉아서 오랜만에 그것도 4식구가 갖은 시간이 참 몇년만이니, 자녀들이 크면 더할터 한편으로 인생은 참 짧은게 아닌가? 가족이 서로가 바뻐서 앉아서 있는 시간조차 공유하기도 힘들고, 그 좋은 식사자리에서 남편은 연신 하품을 한다, 참 안쓰럽고, 세삼 집에서가 아닌 바깥에서 본 남편에 모습을 시간을 거슬러서 우리가 얼마나 청초한 20대에 만나 연애를 하고, 불꽃같은 사랑을 했나 그냥 연애기간을 잡고, 산것은 아니지만, 신혼때에 달콤한 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지금 내앞에 앉아 있는 남자는 40 중년에 너무 안쓰러운 모습..서로에 배려가 없이 사는 부부생활은 정말 외로움 같은 생각,,요새 저가 철이 조금씩 들어가나 봅니다.

주말에라도 가끔 공원이라도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간이 아닐까? 인생에 주어진 시간은 초읽기 인데,그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것인데, 요새 어느프로에서 내 삶이 2틀에 시간을주고, 마지막을 준비 하라는건데 2틀에 내가 무엇을 준비 할수있을까? 그 시간을 무엇으로 바꿀수 있을까? 누굴 만나야 하고 , 무엇을 먹어야 하고, 또 뭘 정리를 하나? 난 그것을 보며,인생에 떠나는 시간도 그냥 준비 없이 아프거나 어떠한 시간속에 같혀 준비 없이 가버리는 경우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보네요

우리집만 해도 아이나 나나 남편 모두가 바쁘게 시간이 흘러 가버리네요. 날씨도 스산하고, 정말 겨울을 실감하는 요즈음 입니다.

난 정리라 하면 그래도 글을 좋아하니까 글로 정리 마음에 준비를 할꺼같아요. 그전에는 이곳에서 속상한 맘만 체우던 것이 조금이라도 요샌 기쁨도 체워지고 있네요 이곳이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도 감사하구요

영민이도 어느새 내일 이면 방학, 그렇게 미움 받던 막내 영민이가 달라 졌다하고, 큰애 현석이는 공부가 쉽다합니다

남편도 돈 열심히 번다하고, 나역시 무엇을 할때가 아닌가? 가족이 누구에게 잘보이기기가 아니라 열심히 살아갈때 행복한 시간 즐거운 시간 후회도 욕심도 없는 삶. 행복 보람이라 느껴요 모르는 사람들은 전업주부가 놀고 먹는다 합니다. 전 더 바쁜거 같아요. 그전에 일을 다닐때는 이런 글조차 사치로 여기고, 그저도 앞만보고 사는게 열심히 무료해도 행복이라 여기며, 자기 체면을 걸고 살았어요 지금 전 주머니에 동전소리가 때롱때롱 합니다. 그런데, 맘은 즐거움이 많이 충만합니다. 요즈음만 같으면,,행복이라 하고, 싶네요

내가 수많은 것을 내려 놓고야 얻어낸 보물같은 시간이죠. 어제는 인터넷에서 어느여자 집사님이 가정파탄과 술중독 폭행 그런일들을 행하며, 살다가 주님을 내가 날 조종하는 주인이 아닌 주님을 내안에 모시게 되면서 변화된 삶, 다른말보다 내안에 내가 리더로 주인이 아닌 주님을 온전히 내안에 모심으로 기쁨에 삶을 산다니, 누가 보아도 그게 그동안 용서될 일인지,내 잣대로 보기 이전에 주님께서 그 딸을 품어서 새로운 삶을 선사하신 것이니, 놀랍고 놀라운 시간이지요. 그런 방탕한 삶을 산 딸도 결국 주님은 그냥 평범한 딸이 었다는거죠

내가 사는 수많은 시간에 홍수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나에 정체성을 찾아가는 고민에 졸업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정답도 없고, 완벽한것도 없죠 그저 순응하며, 내시간에 운명적으로 나쁜일이 안생기고 평범한 시간에 삶이길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