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있고, 주말에는 아무래도 좀 쉬고 싶어요.
그런데 이번 주말에 시어머니가 봄나물을 캐러가자고 하시네요.
여간 불편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좀 쉬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친구들은 핑계를 대고 가지 말라는 말만 해요.
저부터도 친구들이 물어보면 친구편을 들면서 응대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으니
판단이 어렵네요;;
친해지고 남편을 생각하면 가긴 가야 하는데
주중에 일하고 주말에 신경을 바짝 세우고 챙겨야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