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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을 받지 않으려는 남편..


BY 민들레 2017-08-25

저희 남편은 건강 검진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  정말 걱정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귀찮다는 이유뿐입니다

나이가 55세가 됬는데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지않았어요

그러면서 술은 어찌 그리 좋아 하는지  일주일에 두번은 꼭  먹습니다.

많이 먹는건 아니고 막걸리 한병 정도 먹는데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술만 챙겨 먹는것이

정말 어이 없고 걱정도 됩니다.

일년에 한번 받는 건강검진이 귀찮으면 일주일에 두번 먹는 술은 귀찮지 안을까요?

건강검진 받는것 때문에  싸워도 보고 달래도 보고 협박도 해 보지만 자기의 건강을 자신만만하게 생각 하는게

큰 문제인것 같아요

올해가 가기전에  꼭 건강검진을 받게 하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별걸 다 목표로 삼았다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가장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이라는걸 알기에  양보할수 없는 선택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