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혹시 임플란트 하신적이 있는지요?
저는 46세때 아래 어금니쪽 임플란트 한개 했었는데 나이 50인 지금 그 바로 위 어금니 임플란트 하게 생겼어요.
문제는 지금 직장다녀 시간 내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본니를 빼야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지난주 내내 이가 아프더니 얼굴 한쪽면이 퉁퉁 부은거에요.
반차내고 평소 다니던 치과 갔더니 치주염이라며 엑스레이 사진 찍은거 보여주는데
이미 뼈가 다 녹아내려 더이상 쓸 수 없는 치아라며 옆으로 번지기전에 뽑아야 한다는거에요.
이 나이에 벌써 치아를 2개나 뽑고 임플란트 한다 싶으니 그렇더라구요.
염증을 째고 나니 붓기가 가라앉고 치아 통증도 없는데 의사쌤이 그래도 나중을 위해 치아는 빼야한대요
의사 쌤을 믿고 빼야 하는게 맞겠죠?
다른 치과라도 가볼까 순간 생각했는데 그 의사가 돈 때문에 그런말 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고...
담주 수욜에 발치하기로 예약했어요.
임플란트 한번 했던 기억으로는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돈도 많이들고...
임플란트 한개에 백만원이라하네요.
직장 다니며 시간내려하니 눈치도 보이고 속상도 하고...
이렇게 치주염이라고 하면 발치하는게 맞나요?
글고 가격차야 있겠지만 요즘 임플란트 대략 얼마나 하나요?
그리고 아컴님들은 치아보험들 많이 드셨나요?
에효 질문이 많네요. 근데 심란해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