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배꼽주변에 있던 종기를 째서 수술하고 후련한 마음에 병원문을 나섰습니다.엎드리지 못할정도로 아팠던 종기인데 남편이 짜준다고 손으로 짜다가 낳나 싶었는데 더 심해져가지고 조금만 스쳐도 짜릿해서 통증이 엄청나드라고요 처음엔 강낭콩정도 크기였는데 덧나는 바람에 500원동전 정도의 크기로 곪아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 외과에 갔더니 째서 수술해야 된다고 날짜 잡고 수술실 들어가서 부분마치하고 째서 곪아터진 종기를 쪽 짜내고 짜낸걸 보여주시는데 큰덩어리체 뭉친걸 보여주시는데 그때서야 민망하기도 하고 속이 다후련해서 그제서야 안심이 되드라고요 깨끗하게 치료하고 일주일 정도 약먹고 소독치료 한번 더 해야 된다고 해서 마직막 소독치료하고 깨끗하게 아물었다고 약만 잘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정말 말로 형영 할 수 없는 속이 어찌나 후련한지 오랜체기가 내려간듯 속이 뻥뚫린것처럼 너무너무 후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