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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살 청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BY 맛난붕어빵 2018-03-29

저는 올해 29살에 청년입니다.

먼저 제 신분과는 맞지 않는(?) 사이트에 이렇게 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겠지만,

혹시 문제가 될 시 말씀해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쓰면서도, 저의 이 고민을 쓰는게 혹시 누가 될까 걱정스럽네요..

 

 

2년전, 한 사이트를 통해, 50대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친해지다, 관계를 맺게 되었어요.

 

그 후에, 아주머니 신랑분과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니부부는 성에 아주 개방적인 부부라,

그렇게 관계를 맺은 후에 두분과 저 이렇게 셋이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호기심에 시작한 일이, 너무 여기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 관계는 한번 이후로 하지 않았지만,

그 뒤로도 매번 생각이나고, 욕구를..참지를 못하겠어요.

 

업소를 가서 해결을 해보려 했지만, 뭔가 자괴감이 들고 ㅠ 가고싶지 않더라구요..

 

하는 일에 지금 지장이 있을 만큼 매번 생각이나고, 하고싶고 욕구를 억누르려해도, 그럴수록 더더욱 생각이 나고 힘드네요..

 

혼자서 해결을 해도 해소가 안되는 부분이 많고, 잊으려고 매일같이 운동을 했는데, 그때뿐이지 다시 생각이 나더군요..

또 이 고민을 상담소가서 해결하자고 하니, 민망하고, 주변에 아는 형님도 없어서,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왜곡된 행동을 한 제 자신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ㅠ

어떻게하면 생각이 좀 덜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