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때 만 해도 무시험제가 있었고 여기서 떨어지면 시험 보고 들어 가야 하는 중학교...
1차 시험에 떨어지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6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그날 따라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비를 맞어 가면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신설 학교가 나왔는데 (그당시 서울 시장) 임홍순 시장이 신설 학교 공립 학교라
발전이 좋다고 그 학교로 원서 내라고 해서..
저와 엄마는 그 즉시 그 학교로 가서 접수를 시키고 1차 합격
너무나 감사해서 그 날을 잊지 못하고 있는데 그 당시 전화도 없고
연락할 길도 없고...지금 살아 계시면 90이
살아 계신지 궁금합니다...저를 위해서 애써 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