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시작하고 나서 독서실이랑 집이 전부가 된 지 2년이 됐음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는 쌓이고
밥도 대충 편의점으로 때우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까
몸 상태가 조금씩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
그 중에서 제일 먼저 티가 난 게 머리카락이었음
샤워할 때 빠지는 양이 늘고 머리카락이 자라나지는않고
처음엔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독서실 거울에서 정면으로 봤는데 위쪽이 생각보다 가벼워 보이는 거임
그날 진짜 공부 손에 안 잡혔음 ㅋㅋ
같은 독서실 다니는 형이 비오틴 챙기라면서 판토모나 알려줬는데
공부하다가도 간단하게 챙길 수 있어서 좋더라
합격도 해야 하는데 머리카락까지 챙겨야 하는 현실이 웃기긴 한데
이런 건 미리 잡아야 한다는 거 진짜 뼈저리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