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반가와요....
요 며칠동안 쇼파위 벽에 걸린 액자랑 색을 맞출려고
두꺼운 광목천으로 일을 치뤘죠.저 요새 스텐실배우는데요..강사과정중에 액자만드는게 있어서 두개나 만들었어요.넘 맘에 들었거든요..그림이...
그래서 쇼파위에 걸었더니 쇼파색이 눈에 거슬리잖아요.
그런데 정말 힘들었어요.쇼파커버링은 첨해보는거거든요.
우선 재단하는게 장난이 아니구요..차라리 재봉틀로 박는 것은 일도 아니예요.재단에 비하면요..
집안 일해가면서 하니까 한 사일 걸렸어요.
첫날은 치수 재서 재단하고, 둘째날은 잘라서 쿠션 4개 박고, 어제는 3인용중에 등카바하나랑 바닥카바한,
오늘은 마지막으로 나머지3인용 등카바, 바닥카바,1인용등카바, 바닥카바....그리고 완성....
휴~~~~~~~~
집안이 환해졌어요.여름에 더 잘 어울릴거 같아요.
재단만 잘하면 쇼파커버링도 어렵지 않아요. 한번 해 보세요.
담에는 쇼파커버에 스텐실그림을넣으려고 해요.
참, 전 파이핑을 안 둘렀어요.천이 두꺼워서 힘들구요,
또 요즘엔 그렇게 안한데요.대신에 안에서 박음질한다음에 겉에서 한번 더 박아주는거예요.훨씬 깨끗하고
튼튼해요.
커버링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으신 분이 있으시면 일단 천을 사서 일을 벌려보세요. 시작이 진짜 반이예요. 용기를 내신 모든 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