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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에서


BY ^-^ 2000-12-09

최근 일본의 아토피 매거진 편집부가 발행한 <아토피는 유전되는가?!>에서

* 요시오카 박사는 수돗물의 염소가 아토피를 발생시킨다고 하는 <아토피 염소주범설>로 일본내에선 잘 알려진 인물. 쿄토대에서 원자핵공학을 공부한 그는 아들이 아토피로 고생하면서 아토피에 대한 연구를 시작, 물리공학적인 시각으로 아토피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회의 특집은 < 아토피는 유전되는가 >입니다. (p 83-93)

- 요시오카씨라고 하면 알 사람은 알만한 <수돗물의 염소주범설>의 장본인. 전의 책으로 심할정도로 수도국로부터 비판을 받았다고 했는데 작년출판된 <아토피 해결론-아토피 체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에서는 좀 취지가 바뀐 것 같습니다만....

* 외인의 주범은 수돗물의 염소고 공범은 합성 계면활성제라고 하는것입니다. 내인으로는 미네랄부족과 이것의 공범으로 불포화지방산의 바란스의 악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에 의해 피부가 염증을 일으켜 복구할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 아토피.

- 다시말해 외인과 내인으로부터 도망갈수 없는 생활이 되고 있다는 소리인가요?

* 도망갈 수 없다기보다 모르기 때문에 도망갈 수 없는것이므로 안다면 도망갈 수 있습니다.

- 단, 염소라고 하면 어떻게 나쁜건지, 즉 염소량이 증가했다라는 의미를 모르고 그 영향도 모르는 것이 일반 아토피 환자들은 아닌지요?

* 즉, 수돗물이라고 해도 마시는 물이 아닌 용수의 수돗물의 문제로 원리적인 말을 한다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역사와 수돗물의 염소살균의 역사는 일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이 염소를 물의 살균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것과 정확히 같은 때의 1933년, 기묘한 피부염으로 잘츠박사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정의했습니다. 그때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겼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일본은 전후이지요?

* 진주군의 지도로 일본의 물은 더럽다! 그래서 수돗물에 염소를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표준, 즉 미국 일반가정 기준의 10배량을 넣었다고 하여 필리핀도 일본도 미국의 전략기준이 적용되어 염소살균이 시작된것입니다.

- 유감이지만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 중 수돗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사람은 소수파이지요.

* 염소자체가 피부염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하는 것은 물리적인 상식. 수영장을 보면 알수가 있지요. 수영장은 0.4 ppm 이상이라고 하는 기준이 있지만 그런 수영장에 들어갔다 나온후에는 피부가 거칠거칠해오죠.

- 그렇군요.

* 게다가 아기의 경우 양수에 담궈져 있다가 태어나자마자 염소가 가득한 수돗물에 씻겨지지요. 가령 염소농도가 높으면 모든 아기에게 피부염이 일어납니다. 염소농도와 상관하고 있지요.

- 그건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아이들은 염소없이 씻는다면.... 혹은 염소물로 씻는다면...

* 아기들은 태어나서 여러 가지를 익히는 법이라 세포도 학습을 합니다. 예를들면 어두운 방에 아기를 두면 눈은 보이지 않게 되죠. 자극을 받아 반응을 기억하여 크는 것이죠. 피부세포도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염소농도가 낮았기 때문에 좀 염증이 생겨도 복구가 가능한 범위였죠. 동경의 경우 지금 1ppm정도로 그런 물에 아기를 씻으면 상당한 확률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됩니다.



 
* 아토피의 본가는 유아 아토피. 성인의 아토피는 그걸 뛰어넘은 것. 즉, 요인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어 1933년의 아토피성 피부염과는 색다른 피부염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인에서 갑자기 나오는 피부염, 그것도 아토피라고 하기때문에 이해하기 힘들게 됩니다. 예를들면 화학물질과민증등과는 나누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수돗물의 염소에 이어 다음은 계면 활성제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 이는 그다지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미 피부에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을겁니다. 물리공학적인 견지에서 보면 명백하지만 메커는 안전하다고 또 그 효과를 선전하고 있지요. 머리카락이 보슬보슬 해진다던가..... 예를들면 쥐의 등에 샴푸를 바르면 배에서 피를 흘리면서 죽어버립니다.

- 네엣?

* 요컨데 내장까지 침투해버리는 세정력을 가지고 있죠.

- 그래도 일반인들은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이른바 세제와 비누의 차이를 모를텐데요.

* 비누도 계면활성을 가지고 있지만 비누의 계면 활성력은 수시간밖에 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재와 비교하면 안전하다는 얘기죠. 샴푸등은 씻어도 여전히 힘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남게 되죠. 그것이 피부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세탁물을 잘 말려도 여전히 그걸 입게되면 계면활성제는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상하고... 그것이 강등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 생활폐수중에도 세재는 문제이군요. 그래도 편리하니 사용하지 않을수 없고..

* 주부습진의 경우도 그것이 원인이죠.

- 편리하지만 피부에 습진이 생겨버리는 계면활성제.....규제는 없습니까?

* 표시의 의무는 있습니다. 그래도 비누로도 얼마든지 씻을수 있으므로 비누를 써야할것입니다.

- 씻고난후의 깨끗함...그 이미지로부터 벗어날수가 없는 것 같아요.

* 계면활성제에 대한 내성은 국민차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매일 목욕하는 사람은 세계중에 일본인밖에 없고 게다가 아침마다 샴푸라든지........일본인의 합성계면활성제의 사용량은 막대합니다. 피부에 나쁜것만 하니 그것이 피부염이 되는것이죠.
100% 환경병이니깐 그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이라면 좋습니다. 원래 아토피성 피부염은 의사의 방어범위가 아닙니다. 예를들면 다이옥신의 문제를 의사에게 상의해도 별수 없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외인으로서의 염소와 세재등의 합성계면활성제, 내인으로서 미네랄 부족, 지방산의 바란스 붕괴에 의해 생긴 것으로 게다가 의사가 체질이라고 하면서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것으로 완성하려는 질환이기 때문에 여기에 주의를 하면서 대처하면 좋습니다. 염소를 제거할 수 있는 장치라든가 한방약등으로 미네랄을 보충받을수 있는것이라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 그렇군요.

* 또 하나는 스테로이드를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는 PCB라든가 다이옥신과 같이 체내 지방에 축적됩니다. 축적된 스테로이드가 장기간에 걸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것이죠.

- 어떻게 스테로이드로부터 벗어나면 좋은지요?

* 지방조직에 축적되어 있으므로 지방을 태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구체적으로 좀..

* 올바른 식사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것. 그것으로 대사된 뇨나 변과 함께 배출되어 갑니다.

지방산은 몸에 여러자기 물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단 바란스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않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불포화지방산중에는 2개가 있고 그것은 오메가 3계와 오메가 6계가 있습니다. 현대는 오메가 6계의 소비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버터라든가 마가린 라든가 아이스크림이라든가 고기라든가......

- 아토피 환자들이 좋아하는것뿐이군요.

* 오메가 3계는 정어리나 등푸른 생선, 아마인유등에 들어있습니다. 대체로 1대1 정도의 비율이 좋습니다. 지방산은 피부 세포막을 만들고 있으므로 오메가 6계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 이전부터 들어왔던것이지만 아무래도 인기가 없는 듯 한데....

* 결국 아토피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그렇군요. 그런데 아토피라 하면 결국 스테로이드밖에 없다는 의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 대부부의 사람들이 스테로이드 피부염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피부를 파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약입니다. 외부의 적에 의해 정상적인 반응으로서의 염증을 일으키고 있는 피부염증 자체를 없애는 한마디로 면역계를 속이는 약입니다.

- 그래도 아토피는 가렵기 때문에 가려움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 가려움의 대책보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생각쪽이 지름길입니다.

- 지름길이라고 하면 몇 년정도 걸립니까?

* 2년은 걸립니다. 염소를 피하고, 합성세제를 피하고, 스테로이드를 벗어나기위해 식생활의 개선을 하고, 미네랄을 섭취하고, 지방산의 바란스를 조정하는데 그 정도가 걸립니다.
사실 2년이라고 하는 기간은 짧은것입니다.

- 확실히 2년이라면 짧다고도 할수 있겠네요. 그것이 질질 10년 20년 30년 아토피라면 본인도 견딜수 없게 되고....

* 견딜수 없는데도 견디고 있는 것은 유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아토피는 100% 환경병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아토피는 없어집니다.

- 결국 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