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사는 주부인데 큰애는 지금34개월이고 둘째는 4개월이예요.제 경험과 여러가지 육아책들을 종합해볼 때 이유식은 과일보다는 처음에 쌀이나 밥으로 끓인 옅은 암죽이 좋을것 같습니다.거의 물에 가까운 농도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죠?아기가 점점 이유식에 익숙해지면 과일즙을 시도해보구요.
전 모유를 먹이기때문에 이유식은 5-6개월쯤에 시작하려구요.
이유식은 무엇보다 아기의 상태를 봐서 아기가 어른이 먹을 때 입맛을 다시거나 먹고싶어하면 시작하는게 좋겠죠?제 생각에 정답은 없고 엄마가 판단해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우리 둘째애는 지금 한창 어른들이 먹으면 입맛을 다시거든요.그래서 지금쯤 시작해볼까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리고 아마 분유를 먹이시는것 같은데 이유식은 이유식만 따로 먹이시는게 맞을겁니다.그리고 아기가 이유식에 익숙해지면 숟가락으로 떠 먹이는게 더 좋을겁니다.이유식의 의미는 아기가 묽은 음식에서 점차 고형식으로 전환해가는 과정에서 거치는 하나의 단계니까 너무 오래 묽은 상태로 젖병에 타서 먹이는건 좋지않다고 들었어요.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