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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제가 하는 방법은?


BY borida 200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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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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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자녀를 둔 엄마의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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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생활수칙

1. 일반 샴푸나 바디 크렌져를 사용하지 않는다
(합성 계면활성제가 악화요인이므로 저자극성 비누사용을 권합니다)
2. 수돗물 목욕시, 필히 소독약 성분을 제거한 물을 사용한다
(소독약 성분인 염소가 따가움과 가려움을 유발시켜 아토피를 악화시킨다)
3.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일반 화장품 사용은 좋지 않다)
4. 스테로이드 연고를 함부로 발라주지 말것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숙지)
5. 먹는 물은 정수기를 사용한다 (비싼 제품이 아니라도 좋다)
6. 집안 공기를 환기시키고, 습도를 유지시킨다
(특히 아파트는 1일 2~3회 환기시키고, 가습기는 정수기 물을 사용한다)
7. 실내 온도를 너무 높히지 말고 땀을 흘리면 곧바로 샤워시킨다
8. 샤워 또는 목욕시, 때 미는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9. 물걸레와 진공청소기로 집안의 먼지를 제거시킨다
10. 빨래를 깨끗이 행군다 (세제가 악화요인, 빨래비누 사용을 권함)
11. 가능한 생활환경(물,공기)이 좋은 주거지를 택한다
(부적합한 환경: 2년 이내의 신축주택, 농약 및 살충제 살포하는 과수원 등 농작물 재배지)
12. 가능한 무공해 유기농산물을 섭취한다 (과일 및 채소에 남아있는 농약을 제거후 섭취)
13. 옷은 순면제품으로 입히고, 옷 안쪽에 붙은 상표를 제거해 준다
14.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치 않는다 (불편해도 면기저귀를 사용하고 꼭 삶아 준다)
15. 일회용품과 프라스틱, 비닐 사용을 절제한다 (유리,도자기류 사용)
16. 운동의 생활화로 체력을 증진시키고, 땀을 흘려 몸 안에 축적된 독성을 배출한다
17. 가능한 유황 온천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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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와 엄마가 가려야 할 식품

@ 의사와 상의후 일반분유를 특수분유로 바꾼다 (분유 수유시)
@ 우유 및 유제품을 삼가한다
@ 육류을 절제하고 채식을 선호한다
@ 기름에 튀긴 식품(기름은 쉽게 산화되며 독성이 생긴다)
@ 라면 등 인스탄트 식품
@ 햄, 소세지 및 캔식품 등의 저장식품
@ 과자, 쵸코릿, 청량음료, 피자, 아이스크림 등
@ 연근해의 어패류 및 수산물(중금속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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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위와 거의 비슷해요.

육류,인스턴트는 줄이고 채소,쌀등은 생협을 통해 유기농 재배한걸 먹구요,음료도 시중의 것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안먹입니다.
잡곡밥과 채소위주로 먹습니다.

음료는 야채효소 위주로 먹이고, 외식 절제하고 집에서 먹습니다.
식용유(유전자조작 콩)는 현미유로 바꾸고 빵,과자는 우리밀로 만든 것만 먹입니다.(밖에 나가면 통제가 안되지만)

우유 안 먹이고, 산양유 먹입니다.


샴푸 안쓰고, 목욕물에 허브(라벤다)를 한두망울 떨어뜨리고 씻기고,
바르는 로션에도 허브를 섞은 것 사용합니다.
손으로 그냥 밀어주기만합니다. 때수건 절대 안됩니다.

아토피의 경우 비염이 많은데, 뜨거운 물에 유칼립투스 한두방울 떨어뜨려 증기로 흡입하게 합니다. 코,기관지 튼튼하게 해 주거든요.

청소기 안씁니다.(진드기가 청소기안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답니다)물걸레질만 합니다.

병원에서 주는 태열약 절대 안바릅니다.(피부가 얇아지고 많은 양을 바르면 성장저해까지 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더구나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구요)

빨래하는 세제는 천연유지로만 만든 것 사용합니다.
시중 것은 표백제,광택제등 별별 성분 다 들어갑니다.

침대시트나 이불은 자주 테이프같은 걸로 밀어줍니다.
의외로 먼지가 많아요.

물은 정수기물만 먹고 끓이지 않습니다.

가끔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약을 처방받아 먹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정말 좋아졌구요,
작은 아이의 경우는 완전히 사라졌답니다.
아토피만 좋아진게 아니라 다른 잔병도 없어지구요,
정말 병원가는 일이 확 줄더라구요.
어른들도 건강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