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부들은 옷장 습기제거제(물이 점점 차는 제품)를 쓰시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며칠전에 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습기제거제 껍질이 벗겨져 그속에 있던 액체가 방에 묻어있었는데 저는 물인줄 알고 닦았으나 잘 닦이질 않더라구요(기름처럼 번들거림) 그래서 혀끝으로 맛을 봤더니 혀가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그렇게 맛이 짜고 강하더라구요
그리서 어떻게 다 쓴 제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하고 상품설명서를봤더니 아무런 표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회사 소비자상담실에 전활했죠? 그랬더니 그 물은 변기에 버리고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활 끊고 다시 설명서를 봤더니 절대 껍질을 까지 말라고 쓰여있었습니다. (물론 유해한 물질이니깐 그렇겠죠?)
그런 대기업회사에서 팔기만 하지 처리방법에 대해선 소극적인게 괴씸하고
제가 궁금한건 정말 물을 변기에 버리고 용기만 분리수거 하면 되는지
그리고 그냥(물포함) 버렸을 경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만약 환경에 유해했을경우 그 회사에 소비자로서 요구할 수 있는사항은 없는지(예: 제조방법을 바꾼다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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