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2001 지구의 날 행사에 오세요. 날짜는 4월 22일이고요, 장소는 광화문 세종로 지구의 날 행사장이랍니다. 행사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환경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도 참여하시고, 새 형광등도 받아 가세요. 2001 지구의 날 쓰시협 행사
▶행사1: 1회용품 안쓰는 패스트푸드점 캠페인
- 시민단체의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운동, 정부이 1회용품 규제정책과 함께 국민, 기업이 모두 합심하여 1회용품을 줄여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 현재 국민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고, 기업은 다회용품의 사용과 함께 1회용 합성수지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1회용품의 사용은 여전하며, 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운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따라서 쓰시협에서는 2001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패스트푸드점 1회용품 사용저감을 위한 "1회용품 안쓰는 패스트푸드점 캠페인" 행사를 하고자 합니다 .
-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대기업(패스트푸드 및 컵라면 업체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연결하여 1회용품 안쓰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사이버시민행동'과 '1회용품 없는 사회를 위한 7가지 약속' 서명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또한 7가지 약속 및 사이버 시민행동에 동참하신 시민분들께는 「1회용품 안쓰는 패스트푸드점」1호점(롯데리아 종로관철점- 곧 개점할 예정) 무료시음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행사2: 폐형광등 분리수거 캠페인 - "폐형광등을 교체해 드려요"
- 폐형광등은 개당 평균 25mg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립 혹은 소각될 경우 대기와 토양을 오염시키며, 호흡과 음식 섭취를 통해서 수은이 인체에 축적되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합니다.
- 1997년부터 2년간 서울의 소각장을 조사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각장 주변의 대기중 수은 농도가 서울 시내중심지의 수은농도에 비하여 1.9배 높으며, 미국의 평균치에 비해 35배 높다고 합니다.
- 이와같은 폐형광등에 함유된 수은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환경부는 형광등 생산업체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폐형광등 분리수거체계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올해 25개 구청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여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분리수거체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폐형광등 분리수거에 동참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쓰시협에서는 2001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폐형광등 분리수거 동참을 부탁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 행사장에 오시는 시민들께서는 폐형광등 분리배출 방법 및 재활용 과정에 대한 현장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며, 집에 보관하고 계시는 폐형광등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께는 새형광등으로 교체해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