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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oroo님의 글입니다
저는 정말 결혼한지 1달이 조금 지난 신참 아줌마 입니다.
후다닥 집들이 끝내고 집안을 좀 꾸미고 싶어
잡지를 뒤적이는데 예쁜 커튼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만들어 달고 싶은데..
중요한건 그런 옷감을 어디서 구하느냐는 겁니다.
에...... 제가 지방에서 상경한지가 한달쯤 되거든요^^;
아직 지하철도 익숙치 않을 정도로 다녀본 곳이 적습니다.
어떤곳에 가면 싸고 예쁜 옷감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창문 두짝자리 얇은 커튼을 만들려면 어떤 옷감이
좋을까요?
또 짙은 밤색의 거실장이랑 식탁을 덮을만한 시원한
소재의 옷감도 사고 싶거든요.
내친김에 작은 쿠션도 사고 싶고 거실문짝에도
여름맞이 커튼을 입히고 싶네요..
헤헤..이거 다 하려면 저희 이번달 적자 나지 싶어요.
싸고 예쁜 옷감을 구할 수있는 방법(길 찾아가는 법^^;)과
어느 정도의 예산을 각오해야 할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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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온지 6년됐는데 처음에임신해서 올라오니
임부복을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 백화점서 바지하나
16만원주고 눈물을 머금고 사야했습니다.
한번입고 말것을...
서울사는분은 다아시겠지만 원단 구입은 동대문 원단종합상가가 제일 큽니다.
작년에 거기서 커텐 쿠션 식탁보원단등 다사왔죠.
위치는 지하철1,4호선 동대문역내림.
가격은 원단에따라 다른데 면제품은1마4천-8천원
쇼파커버만드는 쟈가드원단은1마에1만원정도 합니다.
물론 작년 가격입니다.
원단구입후 원하는데로 재봉사가 만들어주는곳도 상가안에 있습니다.
도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