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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tnr님의 글입니다

바퀴벌레 퇴치법 알고 계시는 분 비법 좀 가르켜 주세요.
연기로 하는 약을 해도 별 효과를 못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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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골치아프죠?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오기전 단독주택 2층에 살았는데요. 하필이면 저희 집 대문 옆이 온 동네 하수구가 내려 가는 곳이었거든요.
여름 날 밖에 나와보면 그 담벼락을 타고 바퀴가 다니는 게 눈에 보이구요. (참고로 여긴 부산, 따뜻한 지방이어서바퀴가 엄청커요)
또 저희 집 거실 천정이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밤이면 그 속에서 바퀴 소리까지 났거든요. 정말이지 시도 안해 본 방법이 없거든요.
터트리는 거, 그것도 해 보구요. 그런데 그 약은 너무 독해서 화초가 다 죽고, 사람에게도 해로울 테구요. 한달 쯤 있으면 바퀴 또 있거든요.
그런데 비법이라면 한 가지 방법만 고수 해야 된다는 것이에요. 무슨말 이냐면요, 붙이는 약을 쓰면 계속 붙이는 약(이건요, 그냥 평수만 계산해서는 안되구요, 바퀴많으면 엄청 많이 붙여야만 효과있어요. 그리고 기준해 놓은 기간이 채 못되서 교체해야 하구요.)
뿌리는 것 쓰면 1주일에 최소한 1번씩은 듬뿍 뿌려야 하구요.(이건 닦아내는 것이 쉽지 않음) 이것저것 일관성 없이 쓰면 아무것도 효과가 없어요.
그 중에서 제가 효과 본 건요.
바퀴 벌레가 싫어하는 것에서 착안한 것인데요,
암웨이(?)에서 나오던가? 펄수라고 락스 비슷한 것 있어요.물 2리터 정도에 펄수2두껑+락스3두껑정도 희석해서바닥구석구석을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낸다음(왠만한 가구도 다 옮기고)20분정도 지난다음 걸레와 마른걸레로 깨끗이 다시 닦아내 보세요. 그런다음 감자 삶아 으깬것에다 붕산가루 섞어서 야쿠르트 빈병 좀 잘라내고 그 곳에다 담아서 방 구석 구석에 두세요.
한달에 한 번정도 그렇게 청소해 주면 청결하니까 바퀴가 근접하지 않아요. 그리고 락스류의 냄새도 바퀴가 싫어하구요. 저 엄청고생해서 얻어낸 비법이에요.
시도해 보시구요 효과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