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번에 문의드린 행운목은 잘 자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즈음에 산 화초가 있는데 위쪽의 잎은 빨갛고 밑에는 파란잎이 있는 화초 있잖아요.. 크리스마스용으로 무지 많이 팔던 화초.. 그 무성하던 잎이 지금은 다 떨어지고 화분 한개는 파란잎이 하나밖에 안남고 다른하나는 그나마 양호한데 파란잎 두개, 빨간잎 몇장 붙어 있어요..ㅠㅠ 요즘에 열심히 낮에는 창가에 두고 퇴근하면 안방에 옮겨두고 하면서 관리(?)를 좀 하니까 서서히 가지마다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요 ^^ 근데 흙을 보니까 무지하게 작은 벌레 들이 왔다갔다 하잖아요.. 엄청작고(먼지만큼 작아요) 반짝반짝 하다고 해야하나.. 애벌레나 지렁이 같이 그런 모양은 아니고 바퀴벌레를 축소한것 같다고 해야하나?...그런게 마구 기어다녀요.. 뽈뽈뽈..빠르긴 꽤 빠르더군요. 그걸 본게 며칠됐는데 너무너무 작아서 화초에 해가 될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예요. 내버려 뒀다가 혹시 자라서 날아다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걱정이 되네요.화초도 뿌리가 상하는건 아닌가 싶고. 아직 화분은 팔던것 그대로예요. 그냥 하얀 플라스틱화분 아시죠? 분갈이도 해야 될텐데.. 도대체 이게 뭘까요? 어떻게 퇴치를 할지 알려주세요. 살충제는 어떤걸 뿌려야 하는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