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한 건 아니구요, 지난 주에 친지가 야외 결혼식을 하는 걸 보구 왔답니다. 경실련에서 주선하는 야외결혼식이었는데요 장소는 한강 시민공원이었습니다. 지켜본 제 소감은 전통결혼식이라 결혼식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소란스럽지도 않고 분위기가 더 친밀감 있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모두들 조용히 결혼식을 지켜보며 축하해주는 분위기였어요.( 바로 지난 주에는 예식장에서 하는 예식을 지켜 봤는데요 솔직히 넘 밋밋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주변 경관도 넘 괜찮았구요, 끝난 뒤에 가족들끼리 공원에서 놀고 갈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근데 날씨가 무척 더웠기 때문에 혼례복을 입은 신랑신부가 땀띠가 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지요.만약 하신다면 날씨가 선선할 때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다리 밑 서늘한 곳에다 웨딩부페하는 곳에서 나와 식탁도 다 마련해 놔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왔답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사람입니다. 조언을 구하고싶어서요. 혹시 님들중에 야외결혼식 하신분이 계시면 제게 멜로 어떠셨는지 보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하셨고, 언제하셨는지? 어떠셨는지? --------찾음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