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까락 두마디정도되는 애벌레가 생겼어요. 집에서 키우는 화초인데 어떻게 그런벌레가 생길수가 있죠? 얼마전부터 화분 주변에 지저분하게 잎이 떨어지고 까만 알갱이가 떨어져 있었는데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보니까 알갱이가 꼭 벌레 배설물같아서 살펴보니까 그렇게 커다란 애벌레가 있는거예요.. 헉.... 연두색이구 송충이처럼 길고 털은 없어요.. 뿔같이 뾰족뾰족 나온게 있구요.. 아파트도 7층이고 문도 방충망 있고 어디서 생긴걸까요? 옮겨올만한 곳도 없을텐데... 너무 놀라서 화분받침이랑 통째로 아파트화단에 내놨습니다. 근데 미니장미 바로 옆에 포인세티아를 두었는데 그녀석은 괜찮을까요? 혹시 거기도 애벌레가 자라고 있다던가 아님 여러마리중 다른 녀석이 옮아가지는 않았을까요? ㅠㅠ 장미에서 나온건지 하루살이 날파리도 한두마리 아직 날아다니구요 걔들은 어떻게 처치해야 하나요? 화초를 키우고 싶어도 벌레 때문에 못키우겠어요. 흙에서 저렇게 벌레가 생기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키워요... ㅠㅠ 포인세티아는 괜찮을지 약을 어떤걸 줘야하는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