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한 켤레에 매달려 한참을 쑤석거리는 것도 귀찮고 그렇게 정성들여 칫솔질을 해도 별로 깨끗해 지는거 같지고 않고 해서는 전 그냥 세탁기에 돌려버립니다. 세제 푼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궈서 때를 불려준 후 옷하고 같이 넣어서 돌려주면 탈수까지 해줘 신발도 빨리 마르고 좋던데요. 신발을 옷하고 같이 빠는게 찝찝하다 싶으면 운동화만 따로 빨아도 괜찮기는 한데 탈수시에 우당탕탕 세탁기가 요동치는게 흠입니다만 고장은 안나더군요. 전자제품도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적응을 하는건지... 저도 같은 방법으로 세탁해요. 걸레하고 함께넣어 30분쯤 비눗물에 불려두었다가세탁기를 돌리죠. 그러면 신발이 속까지 깨끗하게 빨라지거든요. --------정한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