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예전에 결혼전에 엄마가 시트지를 붙이셨던 적이 있는데 그다지 이쁘지 않았어요.. 물론 취향이 다양하니까 이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림이 있는 것보단 반투명으로 된게 더 나을 듯 한데요.. 베란다를 통해 햇살이 들어오는데 그 부분에 색이 있으면 거실의 색이 아예 시트지로 정해지더라구요 예전 저희는 엄마가 파란색이 많은 시트지를 붙이셔서 낮에도 거실바닥이 파랗게 보였어요. 지금 집에 방 하나에 반투명 시트지를 붙였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답답하지 않고 적당히 햇살이나 시선을 가릴 수 있어서...^^*